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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뇌과학 박사이신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의 "뇌, 나, 그리고 현실" 이라는 강연 영상을 보았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뇌가 범하는 오류인 착시현상에대해 가져와 보았습니다!.
김대식 교수는 우리의 뇌가 많은 것을 알지못하고 실제로 받아들이고 있는 정보가 매우 제한적이라고 하십니다.
우리에겐 오감, 눈 코 귀가 있지만 이 오감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나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뇌는 이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받아들인 정보를 해석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는 우리뇌가 너무 많은 정보를 해석하고, 뇌 또한 완벽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우리의 뇌는 해석하는 과정에서 너무 많은 오류를 하게되죠.
위의 왼쪽 그림을 보면 A와B의 색은 달라보입니다. 하지만 왼쪽 그림을 복사해서 만든 오른쪽 그림을보면 A와B의 색은 같고 같아 보였다는 것은 하나의 착시 효과였다는것을 알 수 있죠.
위의 그림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시나요? 조금 주의깊게 보면 실제로는 움직이지 않는 원들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눈의 망막엔 실제 멈춰있는 그림이 비춰질 것이에요. 하지만 우리의 뇌는 망막에 멈춰있는 상을 멈춰 있다고 인식하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죠. 즉 망막에서부터 온 정보를 믿지 못하는 것이죠.
위의 사진에 있는 가운데 십자가 모양을 30초동안 바라봐 주세요. 주변의 배경이 사라지는 현상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십자가에 집중을 하는 순간 눈을 지탱하는 힘줄6개가 고정이 됩니다. 김대식 교수는 우리의 뇌가 사물을 인식하는 방법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망막에 비치는 상이 어떻게 바뀌는지, 즉 움직이는 물체를 통해 뇌가 무언가가 있음을 감지하게 됩니다. 위사진에서 우리가 한곳을 집중할 때 바깥의 다른 곳은 멈춰있는, 뇌가 인식할 필요가 없는 정보로 생각해 버리는 것입니다.
현대 뇌과학에서는 우리들의 생각 선호도 확신의 대부분이 착시라고 생각합니다. 착시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착시는 뇌의 해석을 뜻합니다. 뇌의 해석인 착시 없이는 우리는 아무것도 볼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착시의 세계에 살아간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의 물체를 바라볼 때 모두가 다르게 인식한다고 합니다. 단지 우리가 다르게 인식한 것을 비슷한 언어로 표현이 가능하기에 정신적인 교감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빨간 사과가 놓여져 있다고 할 때 모두가 사과의 색을 인식하지만 각자 인식한 정보는 다르지만 그들의 머리안에서 이해하는 색의 가장 가까운 단어는 빨강이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오감과 그것을 해석하는 뇌는 모두 불완전합니다. 주변을 둘러보면서 제가 보고있는 많은 것들이 사실은 우리의 뇌가 정보를 해석하는 것에 좌우 되고, 때문에 보고싶은 것만 보게 된다는 등 여러가지 착시현상이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니 많이 새로워 집니다. 강연을 듣고 정말 재미있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SCG_VPj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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